스타일&뷰티 컨설턴트인 피현정씨가 꼽은 대표적 착한 몸매 연예인들이다. 피씨는 ‘성형도 일종의 쇼핑’이라는 내용의 저서 ‘시크릿 쇼핑’을 펴냈다. 그는 “최근 인터넷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착한 몸매 스타들의 신체 부위에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면서 “무조건 길고 날씬한 몸매보다 부위마다 1㎜ 라인을 가다듬어 디자인된 셰이프업(shape-up)몸매가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착한 가슴, 이파니
이파니는 마른 몸매에 비해 풍만한 가슴이 유난히 돋보이는데 특히 풍만한 가슴이 숨 막힐 듯이 모아진 W라인이 이파니의 가슴이 착한 이유이다. 이렇듯 최근에는 무조건 큰 가슴 보다는 볼륨있고 라인이 살아있는 가슴이 사랑 받는다고 한다. 이러한 가슴은 실리콘 젤을 삽입한 성형 수술을 통해 만들 수 있으며 무엇보다 수술 후 꾸준한 마사지를 통해 자연스러운 모양을 잘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피씨는 강조한다.
착한 다리, 김아중
김아중의 다리는 허벅지에서 무릎 그리고 종아리와 발목까지 일자로 붙는 착한 다리의 소유자이다. 특히 어디 하나 군살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매끈한 다리가 착한 다리의 매력이다. 하지만 다리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만으로 매끈한 라인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다리 지방 흡입 시술 등을 통해 라인의 원치 않는 지방을 제거하면 매력적인 각선미를 살릴 수 있다. 하지만 소위 알통을 줄이는 종아리 퇴축술은 주의를 요하는 시술이라고 피씨는 조언했다.
착한 복근, 이미연
최근 한 잡지화보 촬영 컷을 통해 구릿빛의 판초컬릿 모양의 ‘초컬릿 복근’을 공개한 이미연. 복부 근육의 라인이 그대로 몸에 드러나면서 건강한 허리라인이 강조된 복근이 소위 아름다운 복근이다. 이러한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늘어진 복부근육을 당기고 조여서 피하지방을 제거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피씨는 “매일 20분씩 상하 복근을 디자인하는 복근 운동을 통해 이미연처럼 탄력 있는 복부 근육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