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성형유방] 가슴달린 남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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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형유방] 가슴달린 남자가 늘고 있다!
[OSEN] 2008년 07월 02일(수) 오전 10:29   가| 이메일| 프린트
남성과 여성을 외모적으로 구분 짓는 것은 전체적인 골격의 크기 차이와 함께 여성의 가슴과 남성의 성대일 것이다. 여성의 굴곡진 몸매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가슴은 신의 선물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만큼 가슴이 여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 시켜 준다는 말이기도 할 텐데.

◇ 사춘기 남학생들의 가슴 고민!
신의 선물이라고 하는 가슴을 선물 받아 곤혹스러워 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가슴은 여성 호르몬에 의해 봉긋한 라인을 갖게 되는 것인데, 청소년 시절 호르몬의 큰 변화를 겪으면서 대부분 가슴이 나오는 것을 경험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회복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봉긋한 가슴을 유지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남성들의 가슴 발달을 ‘여성형유방증(여유증)’이라 한다.

◇ 운동 마니아인 그의 가슴을 살펴라!
남성들의 경우 운동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수시로 헬스클럽에서 몸을 다지는 것은 기본이요, 계절마다 농구와 축구 등의 스포츠는 물론, 수상 스포츠와 보드 등을 모두 섭렵한 운동 마니아라면, 그의 가슴을 한 번 살펴봐야 한다.

남성들의 경우 운동 자체를 즐기기도 하지만,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운동을 하기도 한다. 근육질의 몸매를 더욱 빠르고, 멋지게 만들고자하는 욕심에 근육보조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근육 보조제는 호르몬 조절을 통해 근육 형성을 돕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호르몬 이상이 생겨, 단단한 근육질의 가슴이 아닌, 지방이 뭉쳐진 여성형 가슴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다.

◇ 만병의 근원인 비만, 여유증까지!
비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체구가 좋다는 것을 넘어서는 비만 때문에 고생하는 남성들 역시 증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살이 넘쳐나는 고도비만의 경우, 살이 찌는 것은 가슴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이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해도, 유독 가슴만 빠지지 않아, 여유증으로 확대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유증을 앓고 있는 남성들의 경우, 옷 위로 가슴이 드러날까 걱정하는 것은 물론, 수영장이나 사우나와 같이 옷을 벗어야 하는 곳은 꺼리게 된다. 가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대인관계나 사화생활에 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

디올메디컬센터 장지연 원장은 “여유증을 앓고 있는 남성들의 경우, 봉긋하게 나온 가슴 자체가 거의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방흡입을 통해 상당수 해결 가능하다. 시술은 미세한 구멍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 시술 후 흉터나 통증, 출혈, 붓기 등의 후유증이 최소화 되었다. 또한, 고른 지방 제거로 매끈한 하고 평평한 가슴을 되찾을 수 있다.”고 전한다.
 
행복을 드리는 최용준 성형외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