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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중심이요, 제2의 얼굴 '코' |
작성자 |
: 코주부 |
작성일 : 2008-10-19 오후 9:05:05 조회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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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중심이요, 제2의 얼굴 '코'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동양화, 김홍도, 신윤복을 ‘hot’ 키워드로 만든 드라마 ‘바람의 화원’과 영화 ‘미인도’.
안방극장에 문근영이 촬영 중 코뼈 골절로 급 편성되어 방영된 스페셜편에서도 두자리 시청률을 얻은 ‘바람의 화원’ 있다면, 영화엔 김민선의 파격적인 연기로 개봉 전 부터 각종 매체에 오르내리는 ‘미인도’가 있다.
또 하나의 미인이 있으니 ‘바람의 화원’ 정향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세련된 콧날의 문채원이 바로 그녀이다. 문채원 또한 최근 안방극장에서 'hot'한 인물로 꼽히고 있기도 하다.
코뼈 골절을 당한 문근영을 안타까워하는 시청자가 많은데, 성형외과 전문의 박영진원장(강남S성형외과)은 “코뼈는 얼굴뼈에 생기는 골절 중에서 가장 흔한 것으로 그 이유는 코뼈 부위는 다른 얼굴 뼈에 비해 가장 약하고 앞으로 돌출되어 있는 구조이기 때문"이며 "특히 연골과 코뼈가 만나는 부위, 즉 코뼈의 가장 아랫부분은 골절에 취약한 곳으로 순간적으로 강한 임팩트가 전달되면 부러지기 쉽다.
코뼈 골절이 생긴 후에는 붓기가 심하지 않다면 1주 이내에 뼈를 맞추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으며 2주가 지나기 전에는 수술을 받아야 올바른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반듯해도, 코의 모양이 반듯하지 않고 비뚤거나 기울어졌다면 그 사람의 인상은 어색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얼굴의 중심이요, 제2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코성형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대중화 되어버렸다. 코성형은 일반적으로 콧대 성형과 코끝성형으로 나눌 수 있다.
박원장은 “콧대성형의 경우는 보형물로 높이를 줄 수 있는데, 보형물의 종류는 실리콘, 고어텍스, 실리텍스, 인조근막등을 사용해 높이를 주게 된다.
콧대의 높이를 줄 때 이마와 코가 이루를 각을 고려해 자연스럽게 세우는 것이 좋다. 코끝성형의 경우 코끝에 양쪽으로 자리한 날개연골을 모아서 묶어주고, 자가연골인 비중격연골을 이용해 높이를 주게 된다.
길이가 짧은 경우는 코끝 연장술로 길이 조절도 가능하며, 길어 보이는 코는 길이는 줄여주는 수술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코끝을 위해 코끝조작술로 세련된 이미지 연출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수술 후 일주일정도면 전체 붓기의 7~80%정도는 빠지며, 수술 여부가 티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워 지므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코수술 후 주의할 점은 최소 4주 동안은 흡연, 음주를 삼가 해야 하고, 1~2개월간은 코를 만지거나 후비지 말아야 하며, 코를 부딪힐 수 있는 과격한 운동(수영, 헬스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끔 TV 예능프로그램에서 코성형을 한 출연자가 게임 도중 간혹 코를 보호하는 듯한 웃지 못할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코성형 후 심한 타격을 입으면 보형물이 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박원장은 “특히, 요즘은 코재수술 문의도 많은데, 처음 코성형을 계획할 때 충분한 경험이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자세한 상담 후 자신에게 알맞는 성형을 선택해야 후회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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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드리는 최용준 성형외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