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쌍꺼풀은 기본, 눈매를 디자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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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꺼풀은 기본, 눈매를 디자인하라!

최근 아름다운 눈의 기준은 쌍꺼풀 더하기 매력적인 눈매다. 예전처럼 쌍꺼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탤런트 김태희의 눈은 매력적인 눈매의 기본 교과서와 같다. 동양적인 기준에서 많이 크지 않으면서도 시원하고 자연스럽다. 몽고주름이 없고 눈 꼬리는 지나치게 올라가지도 쳐지지도 않았다. 또 눈밑 다크써클이 없고 적당한 애교살이 귀여움을 더한다. 눈의 좌우 폭과 양 눈 사이의 길이가 1:1:1 비율로 안정감도 준다. 물론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김태희의 눈매가 어울리는 것은 아니다. 눈꺼풀의 두께, 눈동자의 크기, 얼굴과 코의 크기 등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눈매는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아름다운 눈을 갖고 싶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다각도에서 자신의 눈매를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쌍꺼풀이 없고 눈 가로 세로 길이가 짧을 경우
대개 한국인의 눈은 쌍꺼풀이 없고, 가로 세로 길이가 짧다. 이런 눈 모양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쌍꺼풀 시술을 한다면, 부자연스러운 눈매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엔 앞트임이나 뒤트임 둘 다 혹은 하나를 선택해 쌍꺼풀 시술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물론 눈매 모양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뒤 자신의 얼굴과 조화롭도록 디자인해야 한다.
앞트임은 눈 앞쪽을 덮고 있는 주름(몽고주름)을 제거해주는 시술법이다. 눈 안쪽의 숨은 공간을 드러내면 눈매가 시원해진다. 앞트임은 눈과 눈 사이의 간격이 넓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뒤트임은 눈 가로·세로 길이가 짧고, 눈 꼬리가 눈 형태에 비해 지나치게 치켜 올라간 사람에게 적합하다. 뒤트임은 눈 뒤쪽을 약 3~5mm 정도 절개하는 시술법이다. 붓기와 흉이 남지 않는다. 단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에게는 수술부위가 다시 붙는 현상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지적이다. 하지만 돌출된 눈은 유착현상이 적어 뒤트임 시술이 적합하다. 즉 눈 상태에 따라 수술여부가 결정된다.

눈꺼풀이 두꺼운 경우 vs 눈꺼풀이 얇은 경우
쌍꺼풀 시술법은 눈꺼풀의 두께에 따라 달라진다. 눈꺼풀 근육이나 지방층이 두껍지 않으면 매몰법이 적당하다. 매몰법은 쌍꺼풀 라인이 될 곳에 작을 구멍을 내고 실과 바늘을 통과 시켜주는 시술법이다. 절개가 없기 때문에 수술 자국이 남지 않고 부기가 적어 금방 자연스러워진다. 반면 눈꺼풀의 근육과 지방층이 두껍고, 눈꺼풀이 늘어져 있는 사람에게는 절개법이 적합하다. 절개법은 절개 후 지방과 근육과 늘어진 피부를 제거한 뒤 쌍꺼풀라인을 봉합하는 시술법이다. 매몰법에 비해 선명한 쌍꺼풀 라인을 만들 수 있다. 풀리는 일도 거의 없다. 단 부기가 빠지려면 보통 열흘에서 2주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아름다운 눈매를 지녔으나 다크써클이 심한 경우
눈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다. 하지만 눈밑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면 아름다움은 반감된다. 눈밑 검은 그림자, 즉 다크써클은 여성들의 단골 고민 중 하나다. 다크써클은 눈밑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거나, 피부가 얇아 혈관이 비쳐 보이거나, 색소침착으로 인해 눈 주위가 어두워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 훈 성형외과 우동훈 원장은 “다크써클은 자가지방이식술(자기지방을 채취해 필요한 곳에 이식하는 시술법)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눈밑 자가지방이식은 심부(골막위), 근육층, 피하층에 골고루 나누어 이식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눈밑 피부는 얇은 조직이기 때문에 주입하는 지방의 정확한 양과 이식하는 깊이와 정도를 세심하게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한편 지방이식으로 눈밑 애교살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환자 특성에 따라 지방이식이 아닌, 필러 성형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행복을 드리는 최용준 성형외과입니다.